알맹 이해용, 묻지마 폭행범 검거에 큰 공..경찰 측 포상 결정

  • 등록 2015-01-11 오전 10:49:35

    수정 2015-01-11 오전 10:49:35

알맹 이해용 범인 검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혼성듀오 알맹의 멤버 이해용이 ‘묻지마 폭행범’을 붙잡았다.

해당 사건을 맡은 서울 관악경찰서 측에 따르면 이해용은 지난 8일 오전 9시 10분께 관악구 신림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폐지를 줍던 81세 할머니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마구 때린 회사원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이들이 출동할 때까지 A씨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

관악경찰서 측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이해용에게 12일 오전 범인검거유공포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일을 접한 대중 역시 그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이해용이 속한 알맹은 오는 2월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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