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최민용♥장도연, 섬마을 커플됐다

“섬 생활…괜찮겠어요?”
뉴커플 위해 배 띄웠다
타이타닉 방불 첫 만남
섬 신혼부부 탄생 예고
  • 등록 2017-03-11 오후 5:37:28

    수정 2017-03-11 오후 5:37:28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장도연이 ‘블록버스터급’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방송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연출 허항·김선영)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최민용·장도연의 특별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푸른 바다 위 섬마을에서 이뤄졌다. 최민용은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건너 아내를 찾아 나섰고, 장도연은 빨간 등대 앞에서 매서운 칼바람에 어쩔 줄 몰라하며 남편을 기다렸다. 이들은 섬에서의 첫 만남을 통해 ‘우결’ 최초 ‘섬마을 커플’로 범상치 않은 신혼 생활을 예고했다.

최민용은 턱시도에 선글라스, 빨간 꽃다발까지 준비하고 뱃머리 위에 당당히 서서 바다를 가르며 아내가 있는 섬으로 향했다. 장도연 또한 하이힐을 신고 핑크빛 신혼 생활을 꿈꾸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공명-정혜성,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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