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최다니엘, 동침 도둑 뽀뽀

  • 등록 2018-01-08 오전 10:03:13

    수정 2018-01-08 오전 10:03:13

사진제공=스토리티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측은 8일 오전 두 사람의 ‘동침 도둑 뽀뽀’ 장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아침 햇살이 환히 비치는 방안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누워 고민을 털어 놓고 있다. 극중 자신을 재워주기로 한 윤이(백진희 분)가 먼저 대자로 뻗어 잠들어 있자, 옆에서 그런 윤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치원(최다니엘 분)이 윤이가 잠들어 있는 틈을 타 볼에 뽀뽀를 한다. 윤이는 치원 곁에 편안히 잠들어 있는 반면 잠에서 깬 치원은 이불도 덮지 않고 자는 윤이를 위해 카디건을 덮어주는 모습이다.

해당 장면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에 있어 첫 장면이었던 이 장면 촬영을 위해 서로 익숙한 아침 인사를 나누고는 바로 촬영 준비에 돌입하는 등 분주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누운 채 서로를 바라보며 대사를 주고받는가 하면 서로에게 향하는 손동작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원활한 촬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 한 후 서로가 가진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 등 진실 된 감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담긴다”며 “치원의 전 부인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연애 정선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8일 (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저글러스:비서들’ 11회는 8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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