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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티저 속 블랙핑크 멤버들은 데뷔 1주년 기념 촬영을 가장한 몰래 카메라 덫에 걸렸다.
이날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뒤에서 몰래 촬영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블랙핑크는 사장님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간다.
특히 멤버들이 여름 휴가, 용돈, ‘사장님 카드’ 등 각자 소원을 말하던 도중 양현석 대표가 블랙핑크의 데뷔 1주년 축하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블핑 하우스’에서 빨래, 청소, 요리 등 하나부터 열까지 자급자족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티저에서 블랙핑크가 양 대표에게 부탁한 소원대로 데뷔 후 처음 떠나는 하와이 단체 여행도 진행된다.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