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달리와 감자탕' OST 새 주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달리와 감자탕’ OST 새 주자로 나선다.

14일 모스트콘텐츠 측에 따르면 프롬이 가창을 맡은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다섯 번째 OST ‘사랑할 순 없는지’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랑할 순 없는지’는 밴드 다섯손가락이 1986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프롬이 청아한 목소리로 다시 부른 ‘사랑할 순 없는지’는 어쿠스틱과 피아노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곡 작업에는 ‘당신의 계절은 무엇입니까’, ‘서울밤’, ‘헤어져서 좋은 일들’ 등의 곡으로 프롬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조정치, 밴드 하비누아주 멤버 전진희 등이 참여했다.

프롬은 그간 ‘7월의 왕비’, ‘사랑의 온도’,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