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친구' 양동근 "과거 전지현에게 연기 특강"

  • 등록 2020-08-19 오전 9:49:47

    수정 2020-08-19 오전 9:49:4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양동근이 전지현의 연기 스승이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 7회에는 양동근이 20여년 전 당시 신인 배우였던 전지현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양동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윤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1999년 개봉작)에 캐스팅되었을 때의 에피스드를 털어놨다.

그는 해당 작품의 여주인공이 전지현이었다면서 “감독님께 전지현에게 연기를 가르쳐주라는 부탁을 받아 특강을 진행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찐한친구’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전지현 연기 스승이 양동근이었네” “전지현을 키운 게 동근이었다” 등 찬사를 보냈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찐한친구’는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이 출연하는 예능이다. 이날 방송되는 7회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로 함께 떠나는 ‘7942 전국투어 우정여행’ 2탄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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