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예상 상속리스트..이민호=동상, 김우빈=애견훈련사

  • 등록 2013-11-18 오전 8:50:37

    수정 2013-11-18 오전 8:50:37

상속 직업리스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상 ‘상속 직업리스트’가 떴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상속자들’의 열혈 시청자들이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녹여낸 ‘상속 예상 직업군’을 선정,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상속자들’ 갤러리를 중심으로 ‘상속자들’에 대해 뜨거운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상속갤러들이 ‘상속포기예상 열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박신혜-김우빈-정수정-강민혁-김지원-박형식-강하늘-최진혁-김성령-김미경 등 ‘상속자들’의 대세배우들이 표현하고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상속자들이 상속을 포기했을 때 갖게 될 가상 직업리스트를 작성했다.

이민호 동상
◇이민호는 동상이 돼야 한다?

이민호의 예상 직업 리스트에는 수많은 댓글과 함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첫 회 등장부터 미국 LA 비치에서 수준급 서핑 실력을 뽐냈던 이민호의 모습에 홀릭한 갤러들이 서핑선수, 서핑 코치부터 서핑대여점 사장까지 거론하며 수많은 댓글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것. 또 조각처럼 잘생긴 마스크와 우월한 기럭 지 때문에 이민호의 직업은 동상이 돼야 한다는 유머섞인 게시글까지 가지각색 의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신혜 김우빈 강민혁 정수정.
◇박신혜는 바리스타, 김우빈은 애견훈련사?

이어 박신혜는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는 장면이 제일 많고, 앞치마 입은 모습이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바리스타로, 김우빈은 극중에 등장하는 블랙 애견과 함께 있는 모습이 카리스마 있다는 의견이 모아져 애견훈련사로 지정됐다. 정수정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남친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많다는 점에서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체크해야하는 파워블로거로, 훈훈한 지성미가 돋보이는 강민혁은 아버지와의 호흡척척 요리 장면이 돋보였다며 요리연구가를 시키면 정말 잘 할 것 같다는 예상 직업이 정해졌다.

최진혁(왼쪽)과 박형식.
◇김지원은 골프선수, 박형식은 연예부 기자!

또한 김지원은 황금비율 기럭지 때문에 골프선수를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박형식은 왠지 모르게 딱 어울린다는 이유로 연예부 기자로 낙점됐다. 강하늘은 항상 홍삼캔디와 홍삼엑기스를 달고 다닌다는 이유로 홍상직영점주로, 최진혁은 양복을 입어도 감춰지지 않는 조각근육이라는 이유로 헬스트레이너가 가장 적합하다고 전했다. 특히 항상 와인잔을 들고 있는 김성령은 와인 소믈리에, 필담노트를 휴대하고 있는 김미경에겐 속기사라는 직업을 부여하는 등 센스 있는 직업군을 꼽아 웃음을 더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 뜨거운 사랑이 너무 고맙다”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과 스태프들 모두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속자들’이 그려낼 섹시하고 사악한 청춘로코를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지난 12회 분에서는 라헬(김지원 분)과 약혼 취소를 선언한 탄(이민호 분)이 은상(박신혜 분)을 찾아와 지치고 슬픈 표정으로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겨졌다. 탄의 마음을 짐작한 은상 역시 절절한 눈물을 흘려내며 탄을 바라보는, 무언의 대화를 나누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앞으로 더욱 격정적으로 전개될 이민호와 박신혜의 케미폭격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상속자들’ 13회 분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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