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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렸다. 사업자 등록증을 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부채를 포함한 자산내역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개인 대출금이 1000만원, 부모의 빚이 억단위로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IMF때 파산해서 엄청난 빚이 남아 있었다. 최근 기술보증기금에서 (빚 문제로) 연락이 왔고 어머니의 경우 연대보증을 서서 어머니 빚도 많이 남아 있다”며 “전세금 8000만원으로 빚을 많이 갚았다”고 밝혔다.
고정 수입에 대해서는 음원 수익이 20~50만 원대, 유튜브 수입은 월 3만5000원 정도라고 했다. 음반은 최대 500만 원을 투자해 만들었지만 돌아온 수익이 많지 않고, 구독자 약 3만명이 있는 유튜브 채널 또한 한 달에 영상 네 개를 올리는 정도라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