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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KBS2 ‘비움과 채움-북유럽’에서는 기부자 조승연, 알베르토, 럭키가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1996년 한국 생활을 시작하며 만든 수첩을 공개했다. 이 수첩에는 휴대폰 번호, 수입 등이 적혀있었다.
이때 액수가 표시 안된 부분이 발견됐고 MC 김숙은 “이건 무엇이냐”고 물었다. 럭키는 “제가 ‘야인시대’에 나왔다. 분량이 많았다”면서 “김영철 선생니 만왔을때 제가 ‘김두한 내가 잡아버리겠다’ 이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럭키는 “그때 회당 50만원 가까이 받았다. 거의 1500만원~2000만원 정도 못 받았다”면서 “아는 형(전 매니저)이 잘 챙겨줄게 해서 잘 챙겨가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