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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은 안우진이 월간 WAR 1.57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안우진은 8월 4경기 선발 등판해 전 경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작성 중이다. 평균자책점 6위(1.61), 탈삼진 1위(34개), 이닝 1위(28이닝), 피OPS 5위(0.491),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2위(0.86) 등 전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올 시즌 5회 이전에 강판된 경기가 단 한 번도 없는 안우진은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키움의 선발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안우진의 경쟁자로 두산의 새로운 필승조 정철원(WAR 1.10)과 키움 팀 동료 에릭 요키시(WAR 1.08)가 추격하고 있다.
한국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요키시는 8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위(1.33), 이닝 5위(20.1이닝), 피OPS 8위(0.551)를 기록하고 있다.
양의지는 월간 WAR 1.41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의지는 8월 12경기에서 홈런 2위(4개), 타점 2위(19개), OPS 1위(1.444)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wRC+(조정 득점 창출력)를 13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최정은 8월 15경기에 출전해 홈런 1위(6개), 타점 1위(20개), OPS 5위(1.075)를 기록하며 소속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한편, 한국쉘은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