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그에겐 패션도 연기..'신하경룩'에 담은 프로근성

  • 등록 2015-01-11 오전 11:52:16

    수정 2015-01-11 오전 11:52:16

펀치 김아중 패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아중의 ‘취조실 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탄탄한 대본과 김아중의 호연으로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펀치’는 안방극장 여성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바로 김아중의 스타일링이 커리어 우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펀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로 김아중의 스타일링에 눈을 뗄 수 없기 때문이다.

김아중은 인간적인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정의의 여신으로 주목 받고 있다. 누명을 벗고 검사로 복귀한 신하경은 취조실에서 세진 자동차 김상민 회장을 수사하는가 하면, 남편 정환과 조우해 시청자들에게 긴장과 연민을 고스란히 전했다. 두 장면에서 김아중이 모두 터틀넥 셔츠와 베스트를 입고 있어 상황에 맞게 의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저 김아중은 무채색 계열의 의상을 입어 차분한 느낌을 바탕으로 뒀다. 목을 덮는 터틀넥 셔츠로 법조계의 보수적인 성향을 전하는가 하면 스트라이프 베스트를 입어 트렌디한 모습을 가미하는 센스를 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0cm의 큰 키와 탄탄한 바디라인은 김아중이 곧은 성품을 지닌 ‘신하경룩’을 소화하는 데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검사로 복직한 후 세진자동차 수사에 하경의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 예쁘게 보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극의 흐름에 맞는 분위기를 전할 수 있는 위주로 의상을 정하고 있다. 또 스커트보다는 팬츠 정장을 입어 실용성을 중시하는 신하경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계 관계자는 “’신하경’룩은 깔끔하고 보수적 한편 트렌디를 놓치지 않는 데에 포인트가 있다. 요즘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직 여성들이 철저한 자기 관리 측면에서 패션과 체형 관리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 김아중이 이를 잘 캐치했다”고 귀띔했다.

김아중이 애정을 쏟고 있는 캐릭터 신하경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그토록 믿고 존경해온 윤지숙(최명길 분) 장관의 배신으로 위기에 봉착한 것. 이제는 이태준(조재현 분) 검찰 총장뿐 아니라 윤지숙 장관까지 수사하는 대담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 ‘펀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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