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라디오 EBS ‘잉글리시 클리닉’ DJ 발탁

  • 등록 2017-02-27 오전 8:45:39

    수정 2017-02-27 오전 8:45:3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외국어 3관왕에 도전한다.

조혜련은 27일 처음 방송하는 라디오 EBS FM ‘잉글리시 클리닉’의 진행자로 나선다. ‘잉글리시 클리닉’은 청취자와 같은 입장에서 영어를 유쾌하고 즐겁게 배워나가는 종합구성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조혜련은 일본어와 중국어에 이어 영어에도 도전장을 낸다. 조혜련은 “50살이 되기 전 일본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 마스터가 목표였는데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되는 기회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영어 초보자이지만 1년 뒤 발전해 있을 미래의 나를 기대하며 이 방송을 들으시는 많은 청취자분들과 함께 영어 실력이 쑥쑥 향상되었으면 한다. 올 한해는 방송 진행도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는 2017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EBS TV의 인기 프로그램 ‘잉글리시 카페’의 최장수 진행자인 문단열강사와 함께 기존의 영어 방식에 다양한 감정을 입히는 ‘감정 클리닉 학습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문단열의 20년 내공 영어 강의 비법과 조혜련의 외국어 학습 노하우가 만나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힐링 영어 학습’의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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