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권유리부터 아이키까지… 퍼포먼스 대잔치

  • 등록 2021-11-19 오후 12:16:02

    수정 2021-11-19 오후 12:16:02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과후 설렘’이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에 MBC에서 첫 방송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은 18일 낮 12시 프로듀서이자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옥주현,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녀시대의 정규 3집 타이틀곡인 ‘더보이즈’(The Boys) 무대로 담임 선생님 무대의 포문을 권유리(소녀시대 유리)는 물 위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 잡힌 칼군무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어 소연은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이자 자작곡인 ‘Oh my god(오마이 갓)’ 무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세 번째 무대로 등장한 세계적인 댄서 아이키는 비욘세의 ‘End of Time’을 선곡해 섹시한 카리스마로, 완벽한 표정연기부터 다른 댄서들과의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핑클의 ‘NOW’을 선곡한 옥주현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냈으며, 이어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킹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단숨에 휘어잡았다.

앞서 ‘방과후 설렘’은 예고편을 통해 연습생들의 완벽한 무대부터 프로듀서이자 담임선생님을 맡게 된 4인의 심사평까지 일부 공개하며,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더불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은 트레이너 군단 역시 함께 연습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보컬 트레이너로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가수 영지와 뮤지컬 배우 리사가 댄스 트레이너는 다수의 아이돌 안무를 만든 류재준이 전담할 예정이며, 랩 트레이너로는 강렬한 랩부터 부드러운 감성 힙합까지 장르에 제한이 없는 래퍼 한해와 마이노스가 함께한다.

신선한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킨 MBC ‘방과후 설렘’ 첫 방송은 28일 오후 8시 20분, 12월 5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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