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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중의 메이저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전 경기 생중계는 물론 연습장 중계에 이벤트 경기인 파3 콘테스트 그리고 전 세계 미군에게도 생중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오는 1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대회는 요일별로 미국 ESPN과 CBS가 메인 중계를 맡았다. ESPN은 현지시각으로 11일과 12일 1,2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하고, CBS는 3,4라운드를 생중계한다. 1,2라운드는 각 4시간 30분씩, 3라운드는 4시간, 4라운드는 5시간씩 중계를 편성했다.
본 대회 경기뿐만 아니라 개막에 앞서 열리는 파3 콘테스트와 공식 연습일인 9일과 10일에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훈련 장비도 하루 2~4시간씩 중계한다.
대회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파3 콘테스트와 드라이빙 레인지 훈련 장면은 ESPN+가 중계한다.
또 대회 기간에는 마스터스 공식 홈페이지와 앱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추적 시스템을 통한 선수들의 개별 경기 정보 제공, 하이라이트 및 토너먼트 뉴스 등을 서비스한다. 이 밖에도 애플TV 앱을 통해서도 마스터스를 시청할 수 있으며, 공식 SNS를 통해서는 마스터스 뉴스레터를 구독할 수 있다.
올해 88번째 열리는 마스터스는 오는 11일 역대 챔피언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의 시타로 개막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