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발달장애인 골퍼 US 어댑티드오픈 지원사격 나선다

  • 등록 2023-07-18 오전 10:48:34

    수정 2023-07-18 오전 10:48:34

US 어댑티브오픈 시상식. 올해 준우승을 기록한 이승민이 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자리에 서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SK텔레콤이 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까지 경기 파주시의 노스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에 참가할 아마추어 골퍼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비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선수 중 최종 24인을 초청해 대회를 치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내년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주최하는 US 어댑티브오픈 출전 경비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US 어댑티브오픈은 지체, 지적 장애를 가진 골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SK텔레콤 측은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우승자에게 세계 무대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편견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SK텔레콤이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 5월 최경주, 최나연, 이대호, 추성훈 등이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참가해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제1회 대회에서는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을 포함해 최경주, 함정우 프로, 윤석민(전 프로야구선수) 등 현직 남녀 프로골퍼 및 스포츠 셀럽이 참가해 20명의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포스터(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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