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PD "최지우, 게스트 아닌 '식구'로 섭외했다"

  • 등록 2015-07-11 오후 3:27:06

    수정 2015-07-11 오후 3:27:06

삼시세끼 최지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제 우리 식구니까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나영석 PD가 배우 최지우를 다시 옥순봉으로 소환(?)한 이유를 끈끈한 가족애로 설명했다. 나 PD는 11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게스트 없이 ‘우리 식구끼리 특집’이다”라며 “최지우는 이제 식구니까”라는 짧지만 임팩트가 담긴 이유를 들려줬다.

실제로 최지우는 ‘삼시세끼’ 게스트라기 보다 가족의 느낌이 맞다. 잠시 서울 간 누나 혹은 여동생이 집으로 돌아온 분위기다. 지난해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 게스트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나영석 PD와 이서진과 ‘꽃보다 할배’로 관계를 돈독히 했다.

최지우와 나영석 PD.
출연자와 연출자로서 3번째 인연이다. 최지우도 ‘나영석의 사람’이 된 셈. ‘삼시세끼’로 ‘지우히메’로서 대중과의 거리감을 줬던 스타의 수식어를 내려놓은 최지우는 ‘꽃보다 할배’ 그리스 여정으로 진국의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다시 옥순봉을 찾은 최지우의 모습에 깊게 패인 보조개 미소를 지은 이서진처럼, ‘삼시세끼’를 아끼는 시청자들 역시 최지우를 반갑게 맞고 있다. 언제부턴가 ‘삼시세끼’에 어떤 게스트가 출연할지에 관심이 쏠렸고, 연출 방향 역시 그쪽으로 치우치게 됐다는 사실을 걱정하던 나 PD였다. 원래 멤버들에게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찾아야겠다고 말한 나PD는 시청자에게, 멤버들에게, 본인에게도 친숙한 최지우에게 손을 내밀었다. 게스트인듯, 게스트 아닌 게스트로 그가 ‘삼시세끼’에서 보여줄 모습에 새삼 기대가 실리고 있다.

▶ 관련기사 ◀
☞ 최지우도 그렇게 '나영석의 사람'이 되었다
☞ [단독]'화정' 이재동 PD, 촬영 중 추락사고..연출 차질 불가피
☞ 클레오파트라와 김연우, '두 사람'의 극한 심리전
☞ '쇼미더머니' 측 "지코 음주운전 방조… 하차? 내부 논의 중"
☞ 블락비 소속사 "지코, 매니저 음주사실 몰랐다…사과"(공식입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줄 길게 선 김호중 공연장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