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결별 後…한혜진 "더이상 방송서 커플 안할 것"

  • 등록 2019-05-06 오후 2:35:01

    수정 2019-05-06 오후 2:35:01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더이상 방송에서 커플은 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모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예능 출연에 대해 “힘들때도 있다.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모습이 제 모습이어도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 모습과 100% 일치하지는 않는다. 많이 밝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지만 힘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예능에 출연했을 때는 모델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완전히 다 내려놨다. 방송을 해서 가장 좋은 점은 친근감인 것 같다. 저를 보고 웃으시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DJ 박명수는 “나랑 너무 잘 맞는다. 케미가 잘 나올 것 같다. 방송 커플을 하고 싶다”고 하자 한혜진은 “이제 더 이상 방송에서 커플은 안 할 것”이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연기 도전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끔 들어온다. 얼마 전에 들어온 건 거절했다”라며 “연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역할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니면 어려울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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