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그달 그날' '선플라워' 우석·키노의 이유 있는 추천곡[작곡돌 설연휴 추천곡]

  • 등록 2022-01-29 오후 8:10:00

    수정 2022-01-29 오후 8:10:00

우석(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펜타곤 멤버 우석과 키노가 연휴 추천곡을 소개하며 새해 소망을 전했다.

우석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펜타곤의 ‘그해 그달 그날’을 추천곡으로 꼽았다. 펜타곤이 2020년 발매한 10번째 미니앨범에 담긴 곡이다.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우석은 “2022년의 설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날일 테니 마음 한켠에 2022년 2월 1일을 오래도록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그해 그달 그날’을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영국 출신 팝스타 앤 마리의 ‘벌스데이’(Birthday)도 추천했다. 우석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은 저의 생일이다. 올해는 생일이 설 연휴와 겹쳐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해당 곡을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우석은 “2022년을 ‘성장’이라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펜타곤 멤버와 ‘유니버스’(팬덤명), 그리고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는 모든 분이 건강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세계 곳곳을 돌며 공연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다”고도 했다.

키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우석에 이어 키노는 언오디너리 선데이, 유민과 협업해 지난해 5월 발표한 곡인 ‘선플라워’(Sunflower)를 추천했다.

해당 곡의 작사, 작곡을 함께한 키노는 “설 연휴에 이 곡을 들으며 2022년 한 해를 따듯하게 보내게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드린다”고 했다.

god의 히트곡 ‘길’도 추천했다. 키노는 “언젠가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때 큰 위로가 됐던 곡”이라면서 “모든 청춘들에게 필요한 곡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도 힘내봐요 우리”라고 전했다.

끝으로 키노는 “올해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니버스’를 만나러 가고 싶다. 2년 동안 못 보니 너무 그립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대면 이벤트를 자주 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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