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손지창 장모 108억 잭팟, 문제 없는 이유는.."

  • 등록 2015-11-13 오전 9:01:37

    수정 2015-11-13 오전 9:59:11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도박과 오락의 차이를 설명하며 배우 손지창의 장모이자 오연수 어머니의 ‘라스베이거스 108억 잭팟’을 예로 들었다.

12일 JTBC ‘썰전’에서 김구라를 비롯한 진행자들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외원정 도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선 오락과 도박 사이 애매한 기준이 화두로 떠올랐다.

정치평론가 이철희는 “중요한 건 횟수다. 상습적이냐, 아니냐를 따진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10년도 넘은 일인데 오연수 씨 어머니가 라스베이거스에서 108억 잭팟이 터진 적이 있다. 그 당시 신문에 대서특필 됐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어 “손지창 씨가 ‘연예가중계’와 인터뷰하면서 격앙된 목소리를 냈던 것이 기억난다”며, “그 당시 948만 달러,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게 여러 번 가서 그렇게 된 거면 문제가 있는데 어머니가 한 번 간거라 문제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준선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도 “어차피 2달러짜리 슬롯머신이었다”라며 “근데 세금을 한 60%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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