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KP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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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성 듀오 캔이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캔은 오는 8월 25일 서울 중구 정동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콘서트 ‘캔핑가는날’을 개최한다. 캔 두 멤버 배기성 이종원이 캔 단독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캔 발렌타인 콘서트 이후 처음이다.
캔은 1998년 데뷔 후 ‘내 생애 봄날은’, ‘가라가라’, ‘천상연’ 등의 히트곡을 내며 21년 동안 시원한 가창력과 유쾌한 퍼포먼스, 입담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들의 음악으로 팬들에게 ‘놀기 딱 좋았던 그날’을 돌려주겠다는 각오다. 캔의 노래와 함께 울고 웃었던 지난날의 추억들, 그 감정들을 다시 느끼게 해주겠다는 게 목표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뜨거운 여름의 일상을 시원하게 식혀줄 계획이다. 콘서트 타이틀 ‘캔핑가는날’에는 ‘캔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캠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