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전고운 감독,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심사위원 발표

  • 등록 2020-11-02 오전 9:29:04

    수정 2020-11-02 오전 9:29:0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20가 올해의 수상작을 결정할 본선 장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3인과 본선 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3인,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 3인, 총 9인을 발표했다.

본선 장편경쟁 부분 구교환·김희정·이진숙(위), 본선 단편경쟁 부분 류현경·민용근·이지원(가운데), 새로운선택 부분 강상우·임대형·전고운(아래)
올해 본선 경쟁부문이 장편과 단편이 분리되면서 심사위원 구성도 변화를 가졌다. 본선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총 6인으로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구교환, 김희정, 이진숙 3인, 본선 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류현경, 민용근, 이지원 3인이 위촉됐다. 이와 함께 시상 또한 장편부문과 단편부문이 분리돼 장편(장편대상, 장편 최우수작품상) 단편(단편 대상, 단편 최우수작품상, 단편 우수작품상)으로 예년과 다른 새로운 구성을 갖췄다.

본선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단편과 장편을 넘나들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서울독립영화제와도 오랜 인연을 맺어온 구교환, 최근 개봉한 ‘프랑스 여자’(2019)로 작년 서울독립영화제를 포함해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과 함께, 다양한 영화제의 심사위원 경력을 쌓아온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희정 감독, ㈜영화사 하얼빈 대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이고, 영화 ‘밀정’을 기획하고 워너브라더스와 공동제작에 참여한 이진숙 프로듀서가 위촉됐다.

본선 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1996년 SBS 드라마의 아역으로 데뷔하여 최근까지 장르 불문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이자 단편 연출 경험이 있는 류현경, 단편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받은 ‘도둑소년’(2006)으로 서울독립영화제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혜화,동’(2010)으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민용근 감독, 각본과 연출을 맡은 ‘미쓰백’(2018)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의 올해의 영화상 등을 수상한 이지원 감독이 참여한다. 류현경은 오는 4일(수)에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20 기자회견에 심사위원으로서 참여해 본선 심사 소감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신진 감독들의 새롭고 참신한 작품 세계에 주목하는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는 ‘김군’(2018)의 강상우 감독, ‘윤희에게’(2019)의 임대형 감독, ‘소공녀’(2017)의 전고운이 진행한다.

서울독립영화제2020은 오는 26일부터 12월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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