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에는 송은이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김미경 강사와 만나 그의 인생관과 철학을 들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김미경 강사는 송은이에게 김미경은 “하루 10분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면서 “남을 돌보는 삶을 사는 와중에도 나를 돌보는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이에 송은이는 눈물을 살짝 내비쳤고 눈물의 양에 비해 너무 거대한 두루마리 휴지를 건넨 제작진을 향해 ‘대변을 보라는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미경 강사는 “방탄소년단의 외국 공연까지 쫓아갔다”면서 “모든 굿즈를 사는 데 몇백만원이 들었다. 뒤늦게 시작하니 살 게 진짜 많더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송은이는 또 한 번 감동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숙은 “김미경씨는 원래 4~50대 어머님들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분”이라며 “송은이가 바로 그 타겟”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