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톰 크루즈가 자신이 주연한 프랜차이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극장 상영 기간을 놓고 제작사 파라마운트픽처스와 갈등을 빚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파라마운트픽처스는 ‘미션 임파서블7’(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을 극장에서 45일간 상영한 뒤 계열사 OTT인 파라마운트+를 통해 독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크루즈는 3개월 가량의 극장 상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변호사를 고용했으며, 관련한 협상을 ‘미션 임파서블7’의 작업을 마친 뒤에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미션 임파서블7’의 개봉 예정일은 내년 7월로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인해 지금까지 네 차례 가량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