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정은채 "컬러풀한 수지의 잿빛 흑화 궁금했다"

  • 등록 2022-06-21 오후 12:04:12

    수정 2022-06-21 오후 12:04:12

수지(왼쪽) 정은채(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은채가 수지의 ‘안나’가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

배려도 악의도 없이 오직 자신의 우월한 인생을 즐기며 사는 안나의 전 직장 상사 현주 역을 연기한 정은채는 “수지 씨를 이번에 처음 작품으로 만났는데 안나를 연기하는 수지 씨가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알고 있었던 수지 양은 칼러풀하고 밝고 건강한 이미지였는데 잿빛의 흑화된 수지가 어떨지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 현장에 맞닥뜨렸을때 너무나 안나 그 자체였다”며 “연기할 때 스파크가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안나가 일하게 되는 갤러리 소품샵에서 수지 씨는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있고 저는 골드로 마감이 된 그런 의상을 처음 입어봤는데 그런 옷을 입고 굉장히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데 이질적 원샷이었는데 마음에 든다”고 서렴ㅇ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했으며 2017년 상영된 이병헌 공효진의 출연작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안나’는 6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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