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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코리아 챔피언십에 DP 월드투어 올 시즌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초청 선수 10명 등 총 156명이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약 10년만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펼쳐진 바 있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4~2025년),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460포인트가 지급된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는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제네시스가 코리아 챔피언십의 프레젠팅 스폰서로 나서 대회를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를 후원해왔다. 2020년에는 KPGA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또한 2017년부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