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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는 올해 대전하나시티즌에서 17골을 기록한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은 “2023시즌 K리그 최소실점 1위(35실점)로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부문에서는 45득점에 그쳐 공격력 강화를 2024시즌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공격력 강화를 위한 최전방 공격수로 올 시즌 K리그1 최다 공격포인트(17득점 7도움)를 달성한 티아고를 최적의 선수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득점왕 주민규(울산)과 같은 17득점을 기록한 티아고는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 부문에서도 도움왕(백성동 8도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도움을 올릴 만큼 전천후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티아고는 “전북에서 뛴다는 것은 K리그 축구 선수로서 최고가 될 수 있는 기회다“며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반드시 팀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4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