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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지난 해 11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 KBS 아나운서 신영일이 퀴즈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EBS는 15일 “이번 봄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신영일을 ‘EBS 장학퀴즈’의 새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EBS 장학퀴즈’는 개그맨 송은이와 정재환이 더블 MC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이 학교 간 단체전에서 학생 간 개인전으로 바뀌어 단독 MC 체제로 변화를 맞게 됐다.
‘EBS 장학퀴즈’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는 “신영일이 퀴즈 방송 경력이 화려해 믿음이 갔다”고 단독 MC 섭외 이유를 전했다.
신영일은 “KBS 아나운서 입사 후 근 10년 동안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그런지 퀴즈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컸는데 꼭 고향에 온 기분”이라며 프리랜서 선언 후 다시 퀴즈 프로그램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신영일은 이어 “퀴즈 프로그램은 특히 게스트들이 어떤 오답이 나올지도 모르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진행의 재미가 있다”고 퀴즈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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