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2' 가비 "10대 맞나 싶은 댄서 많더라"

  • 등록 2023-11-21 오후 12:12:28

    수정 2023-11-21 오후 12:12:2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비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참여 소감을 밝히며 10대 댄서들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마스터’로 출연하는 가비는 “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들의 춤을 지켜보는 걸 원래 즐긴다”며 “촬영하면서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 이전과 비교해 성장한 친구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걸파1’ 때도 경악을 금치 못할 실력자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10대 맞나’ 싶을 정도의 댄서들이 등장해서 놀랐다.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구분하기 어렵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가비는 “춤의 농도가 춤을 오래 춘 수준인 10대가 많았다”고 감탄을 표하면서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을 독려했다.

‘스걸파’는 Mnet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시리즈 10대 버전이다.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시즌1이 방송했다. 시즌1에는 국내 여고생 댄스 크루들이 출연했는데 이번엔 국적 불문 10대 여자 댄서(개인 및 크루)로 모집 대상을 확장했다.

최근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톱4에 오른 크루인 베베(바다, 러셔, 태터), 잼 리퍼블릭(커스틴, 라트리스, 오드리), 원밀리언(리아킴, 이유정, 하리무), 마네퀸(펑키와이, 레드릭, 왁씨, 윤지)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출신 훅(아이키, 성지연, 오드), 라치카(가비, 리안, 시미즈) 댄서들이 심사위원 격인 ‘마스터’로 출연한다. MC는 이번에도 강다니엘이다. 이날 밤 10시에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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