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봄' 한민 "가족 같은 분위기 속 건강히 촬영…행복했다" 종영 소감

  • 등록 2021-08-24 오후 3:13:16

    수정 2021-08-24 오후 3:13:16

한민(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민이 ‘너는 나의 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강다정(서현진 분)의 절친이자 구구카페를 운영하는 ‘박철도’ 역으로 활약한 한민의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민은 소속사를 통해 “어느덧 마지막 화를 앞두고 있는데요. 올해 초부터 함께한 정지현, 주상규 감독님, 이미나 작가님,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태프분들과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건강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극중 ‘은하 철도’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김예원 선배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민은 “겨울과 봄을 지나 여름까지 동고동락했던 모든 분들과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는 나의 봄’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민은 ‘너는 나의 봄’에서 매회 눈에 띄는 존재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도전적인 헤어스타일과 패션 센스로 캐릭터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든 것은 물론, 가족부터 친구까지 다양한 인물들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박철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너는 나의 봄’을 통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한민이 앞으로 나아갈 연기 행보에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한편, 한민을 비롯해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최종회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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