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선유, 서은광·김범수도 인정한 올라운더 아이돌

  • 등록 2022-09-14 오전 10:45:55

    수정 2022-09-14 오전 10:45:55

클라씨 선유(사진=JTBC ‘두 번째 세계’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 멤버 선유가 1라운드에서 김범수, 정은지, 정엽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를 거뒀다.

선유는 13일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 믿기지 않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두 번째 세계’에서는 1라운드 1:1 타이틀 매치가 진행된 가운데, 선유는 걸그룹 빌리(Billlie) 문수아와 맞붙게 됐다.

선유는 등장부터 어린 나이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에 이어 ‘두 번째 세계’ 무대에 선 소감으로 “제 무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떨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던 선유는 “지금까지 해왔던 날 뽐낼 무대를 드디어 보여주니까 즐기려고요”라며 윤하의 ‘WINTER FLOWER(雪中梅)’로 무대에 올랐다.

선유는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보이스로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은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선유는 무대 말미 환상적인 고음으로 현장을 환호와 전율로 물들였고, 이에 오마이걸 미미는 “잘한다. 저 친구는 보통이 아니다. 뭘 해도 해낼 아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심사위원들은 무대를 마친 선유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 가운데 서은광은 “선유를 보면 나는 열다섯에 뭐했나 싶다. 가지고 있는 재능이 많다”라고 극찬했고, 정엽은 “보컬로서 선유의 사계절이 궁금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 타이틀 매치 결과 선유는 김범수와 정은지, 정엽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를 거두게 됐다. 선유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혼자서 하는 무대다. 좋은 결과를 받아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선유는 2라운드에서 오마이걸 미미와 한 팀을 이뤄 무대를 펼치게 됐으며, 선유의 다채로운 매력과 무대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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