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의 성장..성선설 vs 성악설로 토론했지'욤'

  • 등록 2015-04-20 오전 9:28:19

    수정 2015-04-20 오전 9:28:19

비정상회담 김준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성선설’이냐 ‘성악설’이냐. 쉽지 않은 주제가 ‘비정상회담’ 토론장에 올랐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성선설 vs 성악설’을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는 개그맨 김준현.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와 뜨거운 입담을 펼쳤다.

김준현은 성악설에 대해 강력한 주장을 펼치며 성선설을 주장하는 기욤과 다니엘을 비롯해 G12멤버들과 한 치 양보 없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김준현은 평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으로 토론에 참여하며, 철학과 출신이라는 학력을 증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
이날 진짜 토론 주제는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불행하다’는 청년의 고민이었다. 중국 대표 장위안은 “외모 차별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 중 하나다. 그 이유 때문에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소신 있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에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는 “사람마다 느끼는 행복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외모가 행복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고 반박해 불꽃 튀는 토론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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