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콜로라도전서 4타수 1안타... 3경기 만에 안타

콜로라도전서 4타수 1안타... 3경기 만에 안타
시즌 타율은 0.208로 소폭 상승
  • 등록 2024-05-15 오후 4:19:57

    수정 2024-05-15 오후 4:19:57

김하성(샌디에이고).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안방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만에서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8로 약간 올랐다.

김하성은 지난 13일 LA 다저스전에서 4회 워커 뷸러의 시속 152km 투구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이후 5회 수비 상황에서 교체됐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김하성은 전날 콜로라도전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타를 치긴 못했으나 볼넷만 3개를 골라내며 3출루 경기를 했다.

출루 감각을 끌어올린 김하성은 이날 2회 1사 1, 3루 득점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안타를 맛본 김하성은 7회 1사 1, 3루 득점 기회에서 다시 타석에 섰다. 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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