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지진희 "내 불륜연기, 아내와 같이 보다 뺨 맞을 뻔"

  • 등록 2015-10-30 오전 8:47:25

    수정 2015-10-30 오전 8:47:25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지진희가 ‘불륜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숨은 예능고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근 함께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 출연한 김성균, 성유리, 지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지진희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캐릭터로 인해 ‘불륜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에 대해 “사람들이 대놓고 ‘나쁜놈’이라 욕을 한다”고 털어놨다.

지진희는 “아내와 드라마를 보다가 따귀를 맞을 뻔했다”며 “화낼 만한 일”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지진희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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