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주인공 전격 발탁

강도 높은 액션 연기 예고
안방극장 이어 스크린 접수
  • 등록 2016-05-18 오전 9:28:10

    수정 2016-05-18 오전 9:28:10

성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성훈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출연을 확정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영화. 국내 최대의 유물밀반출 사건을 맡은 특별 수사팀 형 태주(이정진 분)와 중국 최대의 범죄 조직 마립칸의 2인자 자리에 오른 동생 태성(성훈 분)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성훈은 동생 태성으로 분해 냉혹한 범죄조직의 2인자로 활약,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태주 역의 이정진과 이란성 쌍둥이 형제로 호흡을 맞추며 그 외 2년 만에 연기 복귀를 선언한 양동근, 홍콩 스타 임달화 등도 함께 한다.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성훈은 첫 작품부터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차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첫 액션 연기인데다가 그동안 연기해왔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태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며 오는 6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성훈은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출연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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