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번-이강인 18번’ 클린스만호, 6월 A매치 배번 공개

  • 등록 2023-06-16 오후 12:11:02

    수정 2023-06-16 오후 12:11:02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배번이 확정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6월 A매치 배번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페루, 엘살바도르를 상대할 대표팀의 25명의 배번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은 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페루와 격돌한다. 20일 오후 8시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엘살바도르를 상대한다.

한국은 대부분 자신의 등번호를 유지했다. 스포츠 탈장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7번을 달았고 이강인(마요르카)도 18번을 유지했다. 이재성(마인츠)이 10번,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조규성(전북현대)은 각각 11번과 9번을 배정받았다.

김민재(나폴리)와 김영권(울산현대)이 달았던 4번과 19번은 각각 김주성(FC서울), 오현규(셀틱)에게 돌아갔다. 또 새롭게 합류한 안현범(제주유나이티드)이 14번, 박용우(울산)가 5번, 홍현석(헨트)과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은 각각 24번, 25번을 단다.

한편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로 27위인 한국보다 6계단 높다. 월드컵 본선에 총 5회 진출했으며 가장 최근 출전한 대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와 격돌했다.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페루에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국가대표팀 간 역대 전적은 2전 1무 1패다. 1971년 원정 친선경기에서 0-4로 졌고, 10년 전인 2013년 8월 수원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연령별 대표팀은 2007년 17세 이하(U-17) 팀과 2014년 U-15 팀이 한 차례씩 맞붙어 모두 졌다.

북중미의 엘살바도르는 처음 맞붙는 상대다. FIFA 랭킹은 75위다. 월드컵 본선에는 두 번 진출했지만 1982 스페인 월드컵이 마지막 진출이다. 최근엔 미국,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엘살바도르 혈통의 선수들을 대표팀에 합류시키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1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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