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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일본의 2만여개 모든 초등학교에 각각 3개씩 총 6만여개의 야구 글러브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고 이 글러브를 사용한 아이들과 미래에 함께 야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오타니는 지난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투수로 뛸 수 없지만, 이번 FA 시장에서 5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투수로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