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를 방문한 정용진 SSG랜더스 구단주. 사진=정용진 구단주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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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의 최고 영예인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2일 “정용진 구단주를 일구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며 “정 구단주는 지난 1월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뒤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일구회는 “정용진 구단주는 야구에 관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았고, 특히 청라 돔구장 건설 의지를 드러내는 등 KBO리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유홀에서 열린다. 일구회는 일구대상을 비롯해 최고 타자, 최고 투수 등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는 25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