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2일(한국시간) 공식입장을 통해 “공효진, 케빈오가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케빈오의 가족이 거주하는 미국 뉴욕에서 치러졌다. 지난 3월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지 약 7개월 만이다. 양가 친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열린 이 결혼식엔 공효진의 대표 연예계 절친인 정려원과 엄지원 등이 참석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 우승자로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