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달걀 세례, 여고생에게 구타당해 ‘궁금증 증폭’

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가 달걀세례를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가 달걀 세례를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는 아이유가 여고생들에게 달걀 세례를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10일 드라마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아이유는 레스토랑을 찾아온 여고생 집단에 멱살을 잡히고 날달걀을 맞는 등 수모를 당하고 있다. 극 중 영훈(이지훈)과 재범(최강원)이 순신에게 달려드는 여고생들을 말리고 있지만 심상치 않은 장면이다.

이날 촬영현장에서 아이유는 무지막지한 달걀 세례에 눈두덩이 발갛게 부어올라 주변의 우려를 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아이유는 단 한 번 촬영 지연도 없이 날아오는 날달걀을 몇 번씩 맞아가며 몸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현장에서 몸 사리지 않고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아이유 달걀 세례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달걀 많이 맞은 것 같아 안타깝다”, “아이유 연기 기대할게요”, “아이유 달걀 세례 맞고 다치진 않았겠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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