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역대급 스케일과 볼거리,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쿠바의 하바·미국 뉴욕·아이슬란드·북극 바렌츠해 등 화려한 도시와 대자연을 배경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전매특허인 카체이싱 액션에는 1700만 달러(약 196억원)를 들였다. 좀비카 액션, 추적 차량들을 순식간에 부수는 레킹 볼, 수십 대의 차량이 건물에서 비내리듯 쏟아지는 장면은 놀랍다.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의 맨몸 대결, ‘미친 존재감’을 발산한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도 볼거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12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예매율이 65.5%를 기록했다. ‘아빠는 딸’은 뒤를 이어 9.5%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과 ‘아빠는 딸’이 예매율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의 예매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미녀와 야수’ ‘프리즌’은 흥행 막바지로 개봉작 공세에 순위를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