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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은 29일 재계약 대상 선수(신인 및 FA 선수 제외) 68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송명기다. 송명기는 지난해 연봉 2700만원에서 무려 307.4%(8400만원↑) 오른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307.4%는 NC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0년 박진우가 기록한 300%(4000만원->1억6000만원)였다.
아울러 야구 가운데 최고 인상율을 기록한 선수는 1루수 강진성이다. 강진성은 지난해 3800만원에서 215.8%(8200만원↑) 오른 1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한 좌완 구창모도 1억8000만원에서 7000만원(38.9%↑) 오른 2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