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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8일 개봉돼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휴일 극장가를 잡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실시간 예매율 26.8%로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열연한 작품. 24년 전 고(故) 최진실과 배우 박중훈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2014년판으로 리메이크됐다. 개봉 전 시사회 이후 호평이 자자했으며 개봉 후 평점 또한 높아 가을 극장가게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두 배우의 연기 변신 또한 볼만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