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와 그를 둘러싼 애틋한 멜로가 담긴 드라마이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 색깔 있는 배우들의 특별한 시너지 등을 예고하며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기대요인 중 하나는 태국 로케 촬영이다. 극 중 태국은 남자 주인공인 블랙 차지원(이진욱 분)이 모든 것을 잃은 곳이자, 복수를 위해 다시 일어선 곳이다. 여자 주인공 스완(문채원 분)과 운명처럼 만난 곳이기도 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극 초반 강렬한 스토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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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 가슴 저린 멜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차지원과 그의 곁에 나타난 순수한 여자 스완. 상처받은 남자와 상처를 보듬고 싶은 여자의 폭풍 같은 멜로를 더욱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 제작진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곳 ‘끄라비’를 촬영장소로 선택했다고. 푸른 바다와 더욱 푸른 하늘, 그 속에 담긴 상처받은 두 남녀의 청량하고도 가슴 아픈 사랑이 안방극장에 스며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