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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소영 이기연, 작가 이언주)’ 157회에서는 정도(正道)를 걷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 AOA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부산지방법원 박주영 판사, 배우 유지태가 유퀴저로 출연해 우리를 바르게 살게 할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먼저 ‘척추의 신’으로 불리는 재활의학 전문의 정선근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진료 예약 대기만 2년이 걸린다는 자기님은 우리가 몰랐던 척추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을 제공할 예정. “땅에 떨어진 돈이 100만 원 이하면 허리를 굽혀 줍지 말아라”며 자기님이 강조하는 허리에 나쁜 습관, 수년간 연구하며 찾아낸 허리 좋아지는 운동법을 소개하며 유익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판결문 하나로 법정과 세상에 울림을 주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박주영 판사의 진정성 가득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청년들에게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라는 편지를 작성해 법정을 울음바다로 만든 일화 등 마음을 움직이는 법정 스토리를 전한다. 사건 당사자들의 아픔을 동감하며 서사가 담긴 판결문을 써 내려간 자기님의 진심에 유재석, 조세호도 깊이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