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지태, 김효진과 사랑 쟁취하기 위해 뉴욕 달려간 사연

  • 등록 2022-06-15 오후 5:21:13

    수정 2022-06-15 오후 5:21:13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똑바로 살기’ 특집이 펼쳐진다.

1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소영 이기연, 작가 이언주)’ 157회에서는 정도(正道)를 걷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 AOA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부산지방법원 박주영 판사, 배우 유지태가 유퀴저로 출연해 우리를 바르게 살게 할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먼저 ‘척추의 신’으로 불리는 재활의학 전문의 정선근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진료 예약 대기만 2년이 걸린다는 자기님은 우리가 몰랐던 척추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을 제공할 예정. “땅에 떨어진 돈이 100만 원 이하면 허리를 굽혀 줍지 말아라”며 자기님이 강조하는 허리에 나쁜 습관, 수년간 연구하며 찾아낸 허리 좋아지는 운동법을 소개하며 유익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방황하는 아이들을 온기로 품어준 AOA 멤버 찬미의 금수저 엄마 임천숙 자기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미용실을 운영하며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정 넘치는 쉼터를 제공하며 10대 청소년들의 엄마가 된 사연을 공유한다. 200여 명의 아이를 돌보며 일어난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물론, AOA 찬미가 말하는 엄마에 대한 진솔한 토크도 예고돼 호기심을 높인다.

판결문 하나로 법정과 세상에 울림을 주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박주영 판사의 진정성 가득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청년들에게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혼잣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라는 편지를 작성해 법정을 울음바다로 만든 일화 등 마음을 움직이는 법정 스토리를 전한다. 사건 당사자들의 아픔을 동감하며 서사가 담긴 판결문을 써 내려간 자기님의 진심에 유재석, 조세호도 깊이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변신의 귀재,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유지태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연기, 공부, 연출, 봉사, 사랑까지 24시간이 모자란 자기님의 열정 라이프가 모두 공개된다고. 영화 ‘올드보이’의 명장면 ‘메뚜기 자세’ 탄생 비화, 선악을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 등을 솔직하게 밝힌다. 또한 숨겨둔 댄스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김효진과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한걸음에 뉴욕까지 달려갔던 사랑꾼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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