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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6)과 ‘야구 전설’ 구대성의 고깃집 회동 사실이 밝혀져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동아일보의 이진수 기자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현지 한 교민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회동 사진을 공개했다. 류현진과 구대성은 시드니 도심의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피트 스트리트(Pitt St)에 있는 한 고깃집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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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시드니크리켓그라운드(SCG)에서 구대성을 만나 야구 관련 질문을 쏟아낸 류현진은 이날 선배와 모처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당초 두 사람은 소속팀이 연습 경기를 갖는 20일 만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선배 구대성이 호주에 온 류현진을 찾아가면서 둘의 만남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호주와 미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고깃집 종업원들과 손님들은 크게 놀라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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