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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드라마 MBC ‘대장금’이 새해 벽두부터 유럽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MBC 글로벌 사업본부는 ‘대장금’이 지난 연말 터키의 국영 TRT-TV와 수출계약이 성사돼 지난 14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30분에 편성돼 방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헝가리 국영 MTV도 ‘대장금’을 2월 중순,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헝가리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현지어 더빙 작업이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대장금’은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잠비아, 짐바브웨, 탄자니아, 말라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속속 방송되고 있다.
특히 짐바브웨의 ZTV는 ‘대장금’ 방영 개시에 맞춰 주 짐바브웨 한국대사관 후원으로 시청자 퀴즈를 진행했는데 현지 전 국민 1300만 명 중 480만 명이 응모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어머니’, ‘장금’ 같은 한국말도 유행하고 있다고 글로벌 사업본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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