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신년 벽두 아프리카 넘어 유럽공략 본격화

  • 등록 2008-01-22 오후 6:59:49

    수정 2008-01-22 오후 7:01:43

▲ MBC 드라마 '대장금'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드라마 MBC ‘대장금’이 새해 벽두부터 유럽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MBC 글로벌 사업본부는 ‘대장금’이 지난 연말 터키의 국영 TRT-TV와 수출계약이 성사돼 지난 14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30분에 편성돼 방영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헝가리 국영 MTV도 ‘대장금’을 2월 중순,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헝가리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현지어 더빙 작업이 한창이다.

또 ‘대장금’은 지난해 수출계약이 성사된 세르비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등 구 유고 4개국에서도 조만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장금’은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잠비아, 짐바브웨, 탄자니아, 말라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속속 방송되고 있다.

특히 짐바브웨의 ZTV는 ‘대장금’ 방영 개시에 맞춰 주 짐바브웨 한국대사관 후원으로 시청자 퀴즈를 진행했는데 현지 전 국민 1300만 명 중 480만 명이 응모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어머니’, ‘장금’ 같은 한국말도 유행하고 있다고 글로벌 사업본부 측은 전했다.

글로벌 사업본부 관계자는 “2004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숱한 화제를 뿌리며 방송된 ‘대장금’의 수출이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 이를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세계 거의 전 지역에서 방영되는 최초의 한국 사극”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대장금' 유럽 간다... 대영박물관서 상영
☞포지션, 11일 日 '대장금 콘서트'에 참여
☞한지민 박은혜 양미경 조정은...'대장금' 동지들 사극서 격돌
☞'대장금', 12월 연극으로 일본에서 공연
☞이영애, '대장금 페스티벌'서 日 도쿄돔 선다

▶ 주요기사 ◀
☞새신랑 조영구 "뱃속에 아기 위해서라도 첫날밤은 편안하게~"
☞유하나, '조강지처클럽' 상승에 한몫... 첫 키스신에 '대왕세종' 눌러
☞[포토]조영구 결혼식 참석 이태란-김주현, '저희가 사실 서로 잘 몰라요~'
☞[포토]정은아, '영구씨 행복하게 사세요~'
☞[포토]조영구 결혼식 참석한 김병찬, '이혼설 사실 아니에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