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콘서트' 은방울자매 등 60년대 스타 소환

  • 등록 2018-08-27 오전 11:29:02

    수정 2018-08-27 오전 11:29:02

(사진=대한가수협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가수협회 2018 낭만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전국 투어 일정을 재개한다.

이번 공연은 ‘갈대의 순정’ 박일남, ‘뜨거운 안녕’ 쟈니리, ‘마포종점’ 은방울자매, ‘남포동 마도로스’ 원희옥, ‘노들강 처녀’ 김은애, ‘과수원길’ 서수남 등 60년대 데뷔한 원로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낭만콘서트 5060’으로 꾸며진다. ‘당신의 의미’, ‘찰랑찰랑’의 이자연을 비롯해 양미경, 주채연 등 인기 가수, 송순기악단 등이 공연을 펼친다. 원일과 방일수가 MC를 맡는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대한가수협회는 “청춘을 돌려줄 노래 한마당을 펼치겠다. 대선배 가수들의 공연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낭만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사)가수협회 전북지회, 전주시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해 시작한 ‘낭만콘서트’는 지난 7월 17일까지 올해 네차례 상반기 투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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