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 홍문표/극본 홍문표 이윤정/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지티스트)는 번아웃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한 여름(김설현 분)의 결심을 그리며 공감할 수밖에 없는 힐링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오늘(22일) 방송될 2회부터는 바닷가 마을 안곡에서 살기로 결심하는 여름의 인생 파업 첫 걸음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22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안곡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 여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쭈뼛쭈뼛 가게 문을 열며 들어서는 여름의 모습은 낯선 곳에 대한 어색함, 긴장감이 묻어 나온다. 앞으로 살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여름의 모습에선 설렘도 느껴져, 안곡마을에서 살아갈 여름의 앞날을 기대케 한다.
2회에서 여름은 안곡마을을 둘러보며 대범을 비롯한 다양한 마을 사람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특히 1회에 짧게 등장했던 대범은 도서관 사서로 본격 등장, 물음표 가득한 모습으로 여름에게 잊지 못할 첫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11월 22일 2회가 방송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ENA 채널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지니 TV, seezn(시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