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리턴즈' 더 강력해진 김수미표 코미디…메인 예고 공개

  • 등록 2023-09-13 오후 3:41:11

    수정 2023-09-13 오후 3:41:1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추석 연휴 웃음을 제대로 터뜨려 줄 유일무이 명절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가 더욱 강력한 웃음으로 돌아온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폭소를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13일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다시 시작된 웃음의 영광’이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의 귀환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진경’(유라 분)의 다이나믹한 첫 만남부터 장씨 가문 식구들이 ‘대서’를 예비 사위로 들이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모습까지 한치의 눈을 뗄 수 없는 웃음기 가득한 장면들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굳건한 장씨 가문의 수장 ‘홍덕자’로 분한 배우 김수미의 거침없는 욕설과 카리스마 넘치는 코믹 연기는 예고편만으로도 폭소를 자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또한, 장씨 가문 식구들과 가문의 배신자인 ‘얏빠리’(추성훈 분)의 액션 장면은 영화의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하며 그들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배우 윤현민은 지난 5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대서라는 인물은 허당미를 과감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재밌는 캐릭터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은 그의 반전 매력을 예고한 바 있다. 여기에, 가문의 막내딸 ‘진경’으로 분한 배우 유라는 “진경이는 서울말을 쓰다가도 화가 나면 사투리가 확 튀어나오는 굉장한 매력을 가진 친구다”라고 말하며 그녀가 연기할 캐릭터의 팔색조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렇듯, 두 주연 배우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확실한 웃음 보장을 예고하며 오는 추석 극장가를 방문한 예비 관객들의 웃음을 제대로 터뜨릴 예정이다.

웃음 보장 코믹 군단 배우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9월 21일(목)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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