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컬래버 프로젝트 신곡 '유앤미' 참여

  • 등록 2017-07-12 오전 11:19:11

    수정 2017-07-12 오전 11:19:11

선우정아(사진=게이트포뮤직앤아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작사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신곡 ‘유앤미(You n Me)’에 참여한다.

‘유앤미’는 프로듀서 홀리 훈(Holy Hoon)이 신생레이블 게이트포뮤직앤아트(GATEFOR Music & Art)를 통해 선보이는 첫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앨범인 ‘친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초창기 선우정아 밴드의 베이시스트 겸 음악 친구로 오랜 시간 음악적 교류를 나눠 왔던 홀리훈의 ‘친구프로젝트’ 초대에 선우정아는 흔쾌이 응했다. 선우정아는 최근 싱글 앨범 ‘구애(求愛)’를 발표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이번 앨범에 적극 참여했다.

‘유앤미’는 슈퍼주니어 예성, 에일리, 백아연, 소녀시대 서현 등 아이돌 및 실력파 뮤지션들과 작업했던 이래언과 일렉트로닉 신에서 특유의 감각적인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는 Super Moon이 속한 일렉트로닉 듀오 OKOK의 곡이다. 여름을 겨냥한 일렉트로팝 곡으로 뜨거운 여름은 찝찝함과 무료함만 남긴 채 스쳐지나갈 의미 없는 불편한 계절일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시원하고 화사한 파라다이스로 만들어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간결한 비트와 반복되는 후렴구를 통해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가사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탄력있는 선우정아의 보컬은 이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고 게이트포뮤직앤아트 측은 전했다.

‘유앤미’는 오는 14일 낮 12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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